산행모음

[스크랩] 2010 가을설악의 품에 안겨서...(2)

새벽*안개 2010. 10. 23. 11:52

 

 폭포와 용소...

 

 

 널협이골 전체에서 그중 위험한구간...폭포좌측으로 우회하면되지만 새벽안개와 둘이서 바위를기어서 올랐다...빠지면 자동알탕...

 

 

 새벽안개..갈수있나없나 탐색중...

 

 

 

 갖가지 폼으로....ㅎㅎ

 

 

 우린아지도 폭포옆에서 헤메는데 우회길로 간바람님은 벌써 위에 올라서있다.

 

 

 계속해서 진행중..

 

 

 

 쓰러진 고목위에 앉아서...말타기...ㅎㅎ

 

 

오후들어서도 작은 폭포들은 계속해서....

 

 

 

 

 

 

 계곡과 단풍....

 

 

 그리고 가끔씩 이런 폭포와 용소가...아직도

 

 

 오후들어 경사가 더 완만해진다...

 

 그러다가 가끔씩 이런폭포가...

 

 

 

 알탕의 유혹을 불러일으킬만한 폭포와 용소...

 

 

 작은 쌍폭...

 

 이곳은 물이 꽤 깊었다...

그리고 잠시 뒤 결국 땀도 나고 하여 알탕을 한번하고 다시오른다.

 

 3시30분정도에 이르러 계곡물이 거의 끊어져간다..

 

 그리고 주변에는 당귀가 지천에 깔려있었고...우린 그중 실한넘으로 2뿌리를 캐서 저녁때 즉석 당귀주를 만들어 먹었는데 향이 엄청진했다.

 

 4시 정각 물이 거의 끊어질무렵 앞서가던 새벽안개님이 그만 넘어지고 그자리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 저녁준비...

김치고등어조림,카레,돼지주물럭

 

 그리고 밥은 당연히 압력밥솥밥...

 

 지금시간 5시21분 벌써 취기가 돌고 위하여도...

 

 다시 새로운 안주 둘이먹다 셋이죽어도 모른다는 영양식안주 번데기볶음도...

 

 날이새고 다음날 나머지길을 출발하면서...시간체크용사진...계곡은 잡목으로 뒤덮여잇어 사면을 치고 능선으로 오르기시작한다.

 

 급경사 된비알을 치고오르는중...

 

 약 30분정도 급경사오르막을 오르고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20분정도 내려서면 널협이골 끝나는지점에 닿는데 주변에는 겨우사리가지천이다.

 

 겨우사리...

여기서 동북쪽으로이어지는 능선을계속따르면 황철봉으로가기때문에 우린 정동방향으로 보이는 저항령으로가기위해 길골방향으로 내려섬.

 

 길골본류에 들어서고 저항령가던중에 있던 치성을 드리던곳

 

 길도 없는 너덜을 앞으로 치고가다 길골 본류를 따라 오르다를 30분정도 반복하다가..

.

잠시 큰 주목아래서 쉬고있는데 ..멀리 시그널이 보여 그긋으로 가보니 저헝령샘터가 있고 아주뚜렷한 길이 나있다.

이것이 이번산행의 최대 미스터리이다... 왜 우리가 길골을 완전가로질러오고 주변을 다 뒤졌는데 길을 못발견했는지...아님 이길이 길골로 이어지지않고 다른곳으로가는길인지. 나중에 꼭 확인하러 오기로 하였다.

   

 저항령샘터...(저항령서 뚜렷한길을 따라 5-7분정도 내려오면되고 보기보단 물이 콸콸 잘나온다.

 

 저항령...백두대간할때 지났던길이라 옛 생각이 난다.

 

 

 저항령에서 단체사진..

 

 저항령에서...마등령가기위해 넘어야하는 1249봉의 너덜지대.

 

 북쪽의 황철봉 모습...

 

 

 너덜바위길을 오르며.....바람이 많이 부눈데 찬바람이 살속을 파고드는것 같았다.

 

 너덜바위길을 오르다 잠시 휴식중...

 

 

 

 경사가급해 쉬엄쉬엄 오른다..

 

 

 오르며 갖가지포즈로 사진도 찍고....

출처 : 솔솔의방
글쓴이 : 솔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