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 밤머리재야영 및 조개골
1. 일시 : 2010 . 8. 6 - 7
2. 날씨 : 맑고 & 소나기
3. 동행자 : 새벽안개,이슬,소나무,나
4. 일정 : 밤머리재에서 야영후 다음날 아침 조개골 산행
5. 산행코스 : 새재-조개골-치밭목갈림길-하봉헬기장-하봉-두류봉-청이당고개-철모삼거리-새재(7:30분)
지난주 초록바다님과 함께 조개골을 오르다 본류를 건너가는 곳에서 그만 길을 놓치고 계곡을 따라오르다 오른쪽 지류로 올라 하봉정상으로 올라야만 했기에
제대로 조개골을 오르기 위해 새벽안개님과 함께 당일 산행으로 가기로 하고 산행계획을 올리고 출발 전날 생각이 바뀌어 인근에서 야영을 하고 아침에 일찍 산행을 하기로 계획을 수정하고 금요일 오후 대전을 출발한다.
밤머리재에도착 야영준비하기전 전매특허인 참숱불바베큐 준비
이번에는 수제 소세지도 추가
고기가 노릿노릿 거의다 익었다..
고기를 거의다 먹고 압력솥에 밥을해서....
아침에 일어나니 시천쪽으로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다..
새재를 향해 올라가면서 대원사 주차장근처에서 2명 조금더 가서 1명 총 3명의 등산객을 새재까지 태워다 주었다...그리고 함께 등산로 초입에서 ..
40여분정도 조개골을 따라 진행하다 첫번째 알탕하면서 바라본 진주 독바위....날씨가 오후에도 좋았다면 저곳을 거쳐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조개골 풍경...
조개골풍경....2
지난주 길을 놓쳤던부분에서...계곡을 건너 길을 찾아 치밭목 갈림길근처에서...
하봉헬기장-치밭목 갈림길
조개골 본류를 마지막으로 건너는곳에서 점심식사..& 마지막 알탕
이
예전이곳이 정규 등산로였음을 알게해주는 거리 이정표..(어렴풋이 자세히보니 하봉헬기장방향에서 치밭목까지 0.9km 남은지점이다)
여기도 곰출연주의깃발...(지리산에 곰을 풀어놓으면서 본래 등산객이 다니던길을 곰때문에 출입금지로 막은것 같다...)
곰이 사람보다 우선인것 같다는 생각에 씁쓸함이.....
거의 8부능선쯤에 있는 주목...
하봉헬기장 약 50여m 아래 지점에있는 하봉샘(물맛이 아주 좋다)
하봉샘에서 처음으로 단체사진
이곰은 좀 무섭게 생겼네...ㅎㅎ
하봉헬기장 도착....헬기장주변에는 야생화가 만발...
이슬님과함께...
혼자서 셀카로...요때까지만해도 날씨가 맑았는데 갑자기 구름이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하봉못미쳐서 소나기가 쏟아지기시작한다...하봉을 지나 말봉을 우회하던중에 만난 쓰러지 주목....
두류봉에서....
두류봉에서 소나무
두류봉에서...이후 비가 계속 억수같이 쏟아져 계속해서 쉬지않고 동부능선 내리막길을 걸어내려간다.
조개골 철모삼거리에도착해서....하봉헬기장에서 이곳조개골 철모삼거리까지 2시간만에 내려왔다...이동통신 안테나 지주 뒤로 길이 나있다.
어렴풋이 길의 흔적만 보인다.
쏟아진소나기로 등산로는 아예 냇물로 변했다...
시냇물인지 등산로인지.....
새재마을 비둘기산장옆의 출입금지 표시판...
마을에도착 산행마무리..
이후 전날 지리산 종주를 끝내고 중산리로 하산중인 청금님,써니님,이쁘니님을 태우러 중산리에 도착 하산을 기다리며...중산리계곡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