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모음 06,9,3지리산 삼신봉 새벽*안개 2006. 9. 6. 21:43 지리산 남부능선을 처음으로 오른다...청학동에서 산행시작이다 8시에~~ 산림이 우거져 어느등산로라도 그늘이며 숲향기가 물씬풍긴다. 단체사진촬영중인 깡통...나는 너를~~~~ㅋㅋ 청학동에서 본 내삼신봉... 산행초입에선 울 화원님들 오름길에 잠시 휴식중 ... 하늘을 가린 원시림. 삼신봉 오르기 직전 바위군락.... 삼신봉에서 휴식중인 울님들... 한눈에 보이는 지리산의 주능군....남부능선에서의 별미다. 삼신봉을 받치고 있는 바위군. 푸르름이 고사목을 받치고 있다....어울림이 고민이네..! 중앙이 지리산 천왕봉... 한벗샘으로 내려서는 가람님.플님 이슬... 한벗샘에서 즐거운 먹거리.... 양진암에서....쥔도 없는데 내집마냥....! 대성동 주막앞에서 즐러운 물놀이~~~1시간 놀았다! 7시간의 널널한 산행시간이 맘에든다.예전 같으면 4~5시간이면 주파할수있는 산행코스이다. 27명의 화원들의 안전산행과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빠른 산행만이 산행의 진미는 아닌듯하다.. 느림에 여유만만한 산행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유로움이 마음을 넓게 한다. 대전에 돌아와서 간단한 저녁과 뒷풀이로 오늘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