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계룡산2007,1,7
거제도 계룡산
산이름부터 정감이 가는 산이다.
계룡산이란 유래가 우리가 매일 보는 계룡산과 같은 닭벼슬과 같이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의 산이다.
테마 산악대장인 가젯트의 안내지와 설명을 들으며 25인승 콤비버스에 26명(기사포함)이 비좁지만 즐겁게 통영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린다.
어제의 폭설에 빙판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10시에 계룡사절입구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간단한 회원소개와 사진을 찍은후 산행을 시작한다.
넓은 오솔길과 임도... 정비가 잘된 등산로를 따라 1시간을 오른다.
안부도착전 약수터에서 점심을 멱기로 하고 버너에 불을 붙인다.
나누어 먹고 돌려먹고 점심시간 만큼 즐거운 시간은 없다.
좋은 등산로를 버리고 암릉길로 접어든다...여회원들이 괘성에 계룡산이 시끌시끌 하다...무서운데 왜 암릉을 택하지! 우회길도 있는데....좋아들 한다.
계속이어지는 암릉길이 즐겁기만 하다.
어느덧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즐거운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네는 가젯트님...다양한 놀이문화의 꼭 있어야만 할 회원이다...
게속해서 이어지는 암릉길 총 1시간여길이 오늘의 정점이다...
오랜만에 암벽의 기분을 만끽해본다.즐거워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가젯의 산행계획에 고마움을 느낀다.
4시간의 짧은 산행이 즐겁기만하다.
다시 차량으로 옥포대첩기념관으로 이동한다.
1시간여의 기념관과 기념비를 둘러보며, 가젯트의 박식한 추가 설명을 든는다.
석굴을 먹으려 거제로 이동한다...넘비싸서..통영으로 다시이동...
바다낚시때 들렸던 특산품 판매소에서 생굴 6kg에 석굴 5상자 소주20병이 순식간에 동이난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대전으로 향한다.
후회없이 하루를 즐겁게 보낸...테마산행을 계획한 가젯트가 자랑스럽다.
앞으로 테마의 발전이 대형버스로 이여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함께한 회원들의 미소가 우리 카페의 얼굴이며 자랑이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