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갑하산 야간산행..

 7시 30분에 중리동에서 나와 이슬, 플러스님, 달빛, 돼지아빠...정시에 출발한다.

둔산에서 시니를 잠시기다리며 투덜이한테 폰을 때리리 같이 가자고해 시니와 투덜이가 합류하고

10분이늦은시간에 계룡휴게소에 도착하였다.

가람님이 대기하고 계신다....

  8시10분 계룡휴게소를 출발...거미줄이 앞을 막는다. 조금은 짜증도 난다.

잠시 돼지아빠에게 선두자리를 내준다. 뒤를 다르니 거미줄걱정은 없다.

밤공기가 제법 차갑지만 긴오르막길에 땀이 제법 흐른다.

모두들 힘도들겠지만 잼나는 대화에 열을 올린다.

40여분만에 작은봉에 도착...

 

기둥에 매화봉이라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먹거리와 맥주한잔을곁드린다.

과일이며 빵 맥주에 안주까지 언제들 준비했는지...

 

매화봉에서 바라본 대전시 야경...하단중앙부 푸른색이 월드컵경기장.

 

 

매화봉에서 휴식.....

 

 

갑하산에서 바라본 박정자에서 동학사방향 야경...

 

 

갑하산에서.... 어디를 보고계시나....?

 

예정보다 늦은 11시 30분에 산행을 마쳤다.

늦은 시간이라 뒤풀이 없이 다들 집으로 향한다..

여름철 야간산행은 시원한 바람이 일품이다.

흘린땀을 식히며 걷는 등산에 모두들 매료된다.

밤의 운치...이름모를 새소리 벌래소리 우리들 길을 밝혀주는 달빛.....

함께하신분 모두 즐거우셨죠..?

울님들도 야간산행에 한번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