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시..

[스크랩] 사모곡...

새벽*안개 2010. 8. 17. 10:02

 

 

      어머니!

      부르기도 안타까운 이름입니다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하늘을 봅니다

 

 

      어머니!

      생전엔 왜 그리 불효만 했는지...

      지난 20년 잊으려 지냈습니다

      이내 가슴이 절절이 메입니다

 

 

      어머니!

      모든것을 이루어도 반입니다

      안계신 이세상이 반입니다

      내 인생도 반쪽의 삶입니다

 

 

      어머니!

      언젠가는 만나겠지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반겨 주시겠지요

      맑은 하늘에 어머님 얼굴 그림니다

 

                                  -보고싶다 내어머니- 

 

 

     

           

출처 : 등산을 사랑하는 대전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새벽안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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