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시..

눈물이 날때....

새벽*안개 2006. 4. 15. 08:41

눈물이 날 때 三山최진호 순백의 은빛 방울 가슴깊이 깃든 허허로운 삶의 둥지 꽃잎위에 맺힌 순정의 이슬 밤새워 눈물로 빚어 놓은 사랑의 순결 그늘진 하늘에 먹구름 흘러가면 아련한 그리움의 빗물 대지의 품 속에 눈물로 젖는다 저녁노을에 땅거미 기어들면 멀리서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눈물의 목소리 황홀함이 애상에 젖을 때 달빛에 눈물 떨어지고 별빛은 눈물로 반짝인다 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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